전북전서 2골 넣으며 3-1 승리 앞장서
전북의 리그 23경기 연속 무패 도전 저지
K리그2 MVP는 인천 제르소
전북의 리그 23경기 연속 무패 도전 저지
K리그2 MVP는 인천 제르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조르지(포항 스틸러스)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르지는 지난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조르지는 경기 시작 12초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전반 44분 추가 골까지 넣으며 맹활약했다.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포항이다. 포항은 2골을 기록한 조르지와 추가 골을 터뜨린 박승욱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전북의 리그 23경기 연속 무패 기록 도전을 멈춰 세웠다. 전북은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22경기에서 17승 5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조르지(포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조르지는 지난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조르지는 경기 시작 12초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전반 44분 추가 골까지 넣으며 맹활약했다.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포항이다. 포항은 2골을 기록한 조르지와 추가 골을 터뜨린 박승욱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전북의 리그 23경기 연속 무패 기록 도전을 멈춰 세웠다. 전북은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22경기에서 17승 5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수원FC는 전반 8분 루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김천이 전반 25분 박상혁, 전반 추가시간 김승섭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수원FC는 후반 18분 윌리안이 동점 골을 넣으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최후의 승자는 김천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이동경이 극적인 결승 골을 넣으며 3-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르소(인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MVP는 제르소(인천 유나이티드)에게 돌아갔다.
제르소는 2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 청주와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4-0 대승에 앞장섰다. 인천은 한 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는 압도적인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경남FC의 경기다. 성남은 전반 3분 경남 박태용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4분과 후반 3분 후이즈가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조르지(포항)
베스트 팀: 포항
베스트 매치: 김천(3) vs (2)수원FC
베스트11
FW: 조르지(포항), 이동경(김천), 김승섭(김천)
MF: 이지호(강원), 마테우스(안양), 황도윤(서울), 야고(안양)
DF: 김진수(서울), 박승욱(포항), 최준(서울)
GK: 박청효(강원)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제르소(인천)
베스트 팀: 인천
베스트 매치: 성남(2) vs (1)경남
베스트11
FW: 박승호(인천), 후이즈(성남), 제르소(인천)
MF: 세라핌(수원 삼성), 최준혁(화성), 발디비아(전남), 신재원(성남)
DF: 오스마르(서울E), 베니시오(성남), 김건희(인천)
GK: 구상민(부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