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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현장리뷰] '성남 상승세엔 쉼이 없단다'...후이즈 멀티골→경남에 2-1 역전승, 8경기 무패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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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현장리뷰] '성남 상승세엔 쉼이 없단다'...후이즈 멀티골→경남에 2-1 역전승, 8경기 무패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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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후이즈 멀티골로 역전승을 거두며 성남FC는 상승세 흐름을 이어갔다.

성남은 23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에서 경남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성남은 8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권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선발 라인업]

성남은 양한빈, 정승용, 베니시오, 이상민, 신재원, 이준상, 박수빈, 사무엘, 박상혁, 레안드로, 후이즈가 선발 출전했다. 박지민, 강의빈, 이정빈, 프레이타스, 박병규, 이재욱, 박광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경남은 최필수, 이준재, 김형진, 박재환, 김선호, 이찬동, 헤난, 박태용, 박민서, 이중민, 마세도가 선발로 나섰다. 류원우, 이규백, 박원재, 한석종, 이시헌, 김하민, 정충근은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린다.

[전반전] 박재용 초장거리골, 후이즈 동점골...1-1 종료




경남이 빠르게 골을 터트렸다. 전반 3분 박태용이 양한빈이 나온 틈을 타 장거리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경남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10분 마세도 슈팅은 베니시오 맞고 무위에 그쳤다. 성남은 후이즈를 축으로 공격을 풀어갔는데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성남이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전반 16분 박수빈 슈팅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전반 17분 후이즈 슈팅도 수비에 막혔고 전반 18분 박상혁 슈팅은 수비 맞고 코너킥이 선언됐다. 전반 19분 후이즈 헤더는 골문을 살짝 외면했다. 전반 20분 이중민이 장거리 슈팅을 다시 시도했는데 양한빈이 막아냈다. 전반 22분 정승용의 컷백 패스를 박상혁이 슈팅으로 보냈으나 육탄 수비에 좌절됐다.

레안드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후이즈가 나섰다. 후이즈 슈팅은 최필수 선방에 막혔다. 성남은 페널티킥 실축 이후에도 주도권을 잡았다. 경남은 마세도를 활용해 역습을 펼쳤지만 공격은 되지 않았다. 전반 43분 신재원의 날카로운 크로스는 후이즈, 레안드로를 지나갔다.



후이즈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 44분 박상혁의 감각적인 패스가 후이즈에게 향했다. 후이즈 슈팅은 최필수에게 막혔는데 재차 슈팅은 득점이 됐다. 전반 추가시간은 7분이었다. 성남은 좌측에서 정승용, 박수빈, 이준상 간 콤비 플레이를 통해 수비를 끌어내고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신재원-후이즈 콤비 또 터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성남은 박상혁 대신 이정빈을 넣었다. 경남은 김하민을 투입했다. 후반 3분 후이즈가 골을 기록했다. 신재원 크로스를 후이즈가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역전을 내준 경남은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후반 10분 마세도가 올라가며 전개를 했고 슈팅 기회까지 잡았는데 정승용 태클에 막혔다.


성남은 후반 14분 사무엘, 이준상을 불러들이고 프레이타스, 박병규를 추가했다. 경남은 마세도, 이준재 대신 정충근, 박원재를 투입했다. 성남은 후반 25분 박수빈을 빼고 이재욱을 넣었다. 경남은 이중민을 이시헌으로 바꿨다.

경남은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7분 이시헌 오른발 슈팅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성남은 마냥 수비만 하지 않고 밀어붙였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었다.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 2분 강의빈을 불러들이고 강의빈을 넣어 굳히기에 나섰다. 경기는 성남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성남FC(2) : 후이즈(전반 45분, 후반 3분)

경남FC(1) : 박태용(전반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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