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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미드저니 기술 라이선스 획득..."이미지·동영상 모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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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미드저니 기술 라이선스 획득..."이미지·동영상 모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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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메타가 이미지·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전문 미드저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메타의 차세대 AI 모델과 제품 개발에 미드저니 기술을 활용하려는 조치다.

메타는 22일(현지시간) 미드저니와 라이선스 계약과 양사 연구팀 간의 기술 협력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금액이나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알렉산드르 왕 메타 최고 AI책임자(CAIO)는 X(트위터)를 통해 "미드저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그들은 기술적, 미적 측면에서 진정한 업적을 이뤘으며, 긴밀하게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홀츠 미드저니 창립자도 아직 외부 투자를 받은 적이 없으며, "수십억명의 메타 사용자에게 창의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에 정확히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드저니의 이미지 생성 모델과 동영상 생성 모델이 메타 AI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메타의 슈퍼인텔리전스 랩(MSL)이 개발 중인 라마 4.5 등에도 적용될 것이 유력하다.

1/ Today we're proud to announce a partnership with @midjourney, to license their aesthetic technology for our future models and products, bringing beauty to billions.


— Alexandr Wang (@alexandr_wang) August 22, 2025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 초기 큰 인기를 얻었던 미드저니는 지난 6월 동영상 모델 'V1'을 출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투자를 받지 않고 구독 모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자문진에는 MSL에 합류한 냇 프리드먼 전 깃허브 CEO도 포함돼 있다.


메타는 최근 몇달간 런웨이, 피카, 힉스필드 등 동영상 AI 기업과 인수 협상에 나섰으나, 모두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저니도 인수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MSL은 최근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관련 스타트업의 주요 인원을 흡수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따라 음성 전문 스타트업 플레이AI와 웨이브폼스 AI의 주요 인원들이 합류한 상태다.

홀츠 CEO는 "이번 협력에도 불구하고 미드저니는 여전히 독립적인 회사이며 외부 투자 없이 운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타도 자체 이미지 및 동영상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에뮤(Emu)'에 이어 지난해에는 '무비젠(Movie Gen)'을 선보였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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