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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외인 공격수를 앞세운 양팀은 승리를 통해 무패를 이어가길 원한다.
성남FC와 경남FC는 23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다. 성남은 승점 34(8승 10무 7패)를 얻어 8위에 올라있다. 경남은 승점 23(6승 5무 14패)을 획득해 12위에 위치 중이다.
성남은 양한빈, 정승용, 베니시오, 이상민, 신재원, 이준상, 박수빈, 사무엘, 박상혁, 레안드로, 후이즈가 선발 출전한다. 박지민, 강의빈, 이정빈, 프레이타스, 박병규, 이재욱, 박광일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경남은 최필수, 이준재, 김형진, 박재환, 김선호, 이찬동, 헤난, 박태용, 박민서, 이중민, 마세도가 선발로 나선다. 류원우, 이규백, 박원재, 한석종, 이시헌, 김하민, 정충근은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린다.
성남은 7경기 무패다. 무득점 무승 기간이 길어지면서 시즌 초반 좋았던 모습을 완전히 잃었다는 평가를 들었다. 최근 수비가 안정화되고 공격력이 회복되면서 흐름을 탔다. 여름에 합류한 레안드로, 프레이타스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성남은 내친김에 플레이오프권 진입까지 노린다. 성남 순위는 8위인데 플레이오프권인 5위 부산 아이파크와 승점 3 차이만 난다.
경남은 8월 무패다. 경남은 부산 아이파크와 낙동강 더비에서 1-0으로 이기고 충남아산, 서울 이랜드와 연이어 비겼다. 충남아산전에선 김형진이, 서울 이랜드전에선 정충근이 극장골을 터트리면서 승점을 안겼다. 8월 무패를 기록한 경남은 공격 고민은 있다. 브루노 코스타가 징계로 성남전 나올 수 없고 단레이도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공격 첨병으로 자리를 잡은 마세도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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