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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벌써 후배 생겼다! LAFC, '英 PL 출신' 모란 임대 영입..."뛰어난 재능의 젊은 선수"

포포투 송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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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벌써 후배 생겼다! LAFC, '英 PL 출신' 모란 임대 영입..."뛰어난 재능의 젊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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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사진=LAFC


[포포투=송청용]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손흥민에 이어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를 영입했다.

LAFC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앤드류 모란을 2025년까지 임대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모란은 아일랜드 국적의 2003년생 젊은 미드필더로, 아일랜드가 기대하는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다. 아일랜드 U-21 대표팀의 주장이며, 2024년에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 결과 2023년 성인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오늘날 출전 빈도를 늘려가고 있다.

양발을 두루 잘 쓰며, 수준급 탈압박 능력을 갖췄다. 이에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9시즌 브레이 원더러스(아일랜드)에서 불과 15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 같은 활약에 브라이튼이 2020년 6월 그를 영입했다.

다만 PL에서 뛰기에는 아직 부족했다. 2022-23시즌 PL 데뷔전을 가졌으나, 이후 별다른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결국 2023-24시즌 블랙번 로버스로, 2024-25시즌 스토크 시티로 임대를 떠났으며, 각각 41경기 4골 9도움, 39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모란이 LAFC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원한다. 이에 존 소링턴 단장은 "모란은 이미 높은 수준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한 뛰어난 재능의 젊은 선수다. 그가 즉시 우리 팀에 힘을 보태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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