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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거장과의 20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리처드 이가, 절정의 무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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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거장과의 20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리처드 이가, 절정의 무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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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호 기자]
‘바로크 거장과의 20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리처드 이가, 절정의 무대 예고 / 사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바로크 거장과의 20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리처드 이가, 절정의 무대 예고 / 사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문화뉴스 윤세호 기자) 고전 음악 연주 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이 열린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9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계적 음악가 리처드 이가와 함께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휘와 하프시코드를 맡는 리처드 이가는 레지덴티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 및 세인트 폴 체임버, 필하모니아 바로크 오케스트라 등 세계 무대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온 바로크 거장이다.

‘바로크 거장과의 20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리처드 이가, 절정의 무대 예고 / 사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바로크 거장과의 20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리처드 이가, 절정의 무대 예고 / 사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그는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의 음악감독을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역임했고, 헨델 및 두세크의 음반으로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암스테르담과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지난 2006년 창립 이래 당대 악기와 연주법을 바탕으로 한 고음악 해석을 선보여온 한국 대표 HIP(시대연주) 단체다.

35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수많은 작품의 국내 초연을 이뤄냈으며,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기관과 협연하며 고음악 확산에 기여해왔다.


‘바로크 거장과의 20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리처드 이가, 절정의 무대 예고 / 사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바로크 거장과의 20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리처드 이가, 절정의 무대 예고 / 사진=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이번 무대에서는 코렐리의 '합주 협주곡 D장조 Op.6 No.1'과 헨델의 '합주 협주곡 B플랫장조 Op.3 No.2', '수상음악 모음곡 D장조', '왕궁의 불꽃놀이' 등 바로크 대표곡과 하세 '클레오피데 서곡'이 연주된다.

각 작품은 고유의 장엄함과 풍부한 색채감, 그리고 당대 악기의 생생한 사운드로 전달되며,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이번 무대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 윤세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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