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덕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 '가디스오더'를 둘러싼 PC버전 출시 요구가 공식 제안 사이트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48표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는 'PC Client' 제안은 "이 게임을 PC에 추가하거나 컨트롤러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다.
해외 제안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이번 투표는 6월 27일 'bob'이라는 유저가 제안한 이후 지속적으로 표를 얻으며 8월 19일까지도 추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검토 중'(Under consideration) 상태로 분류되어 있어 개발진이 실제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위를 차지한 '무제한 스윕' 요청(35표)을 10표 이상 앞서며 독주하고 있는 PC버전 요구는 실질적인 개발 방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별도로 올라온 '컨트롤러 지원' 제안은 이미 '계획됨'(Planned) 단계로 분류되어 있어, 개발진이 PC 환경에서의 게임 플레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해외 제안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이번 투표는 6월 27일 'bob'이라는 유저가 제안한 이후 지속적으로 표를 얻으며 8월 19일까지도 추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검토 중'(Under consideration) 상태로 분류되어 있어 개발진이 실제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위를 차지한 '무제한 스윕' 요청(35표)을 10표 이상 앞서며 독주하고 있는 PC버전 요구는 실질적인 개발 방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별도로 올라온 '컨트롤러 지원' 제안은 이미 '계획됨'(Planned) 단계로 분류되어 있어, 개발진이 PC 환경에서의 게임 플레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현재 iOS, Android로만 출시 예정인 가디스오더는 앱플레이어를 통해서만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 순수 PC 게이머들의 아쉬움이 컸다.
투표 사이트에는 PC버전 외에도 다양한 제안들이 올라와 있다. 가챠 시스템 개선, 중국어 번체 현지화, 그래픽 설정 추가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길드 채팅 기록 저장, 협동 모드 추가, 연습 모드 도입 등 게임플레이 개선 요구도 줄을 잇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투표 가이드라인에서 "아이디어는 하나씩만!", "명확하게 작성하세요 - 모든 내용이 한국어로 번역됩니다" 등의 안내를 통해 개발진이 이 제안들을 실제로 검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버그 신고는 별도의 티켓 시스템을 통해 처리한다는 안내도 있어 제안 사이트의 운영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목할 점은 개발진이 이미 PC버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는 것이다. 2022년 지스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태룡 PD는 PC버전과 패드 적용에 대한 질문에 "열린 상태로 검토 중이나 단정지어 답변하기는 어렵다"며 "패드 기능은 계획에 없었지만 개발자들이 필요하다고 여겨 이미 지원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조작감과 액션감을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는 이유로 시연에서는 패드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미 패드 지원 기능이 개발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정태룡 로드컴플릿 피디 /게임와이 촬영 |
더욱 주목할 점은 최근 8월 7일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최진성 총괄 PD가 PC버전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다. 그는 "게임패드를 활용해서 전투하면 사실 훨씬 더 재미가 있다. 내부 빌드에서 하고는 있지만, 본격적인 지원의 경우 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바로 적용하지는 못할 것 같다. 글로벌 런칭 때문에 시간이 빠듯하지만, 최대한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PC 구동을 위해 향후 구글 플레이 게임즈나 카카오게임즈에서 자체적으로 PC 클라이언트를 준비할 계획이 있나?"라는 직접적인 질문에 대해 최진성 PD는 "PC 버전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PC 버전이 게임 플레이하기에 유리하다는 부분을 인지하고 있기에 했으면 좋겠다"고 공식 답변했다.
픽셀트라이브 최진성 총괄 디렉터 / 게임와이 촬영 |
팬들의 제안 투표가 48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진의 긍정적인 신호까지 더해지면서 가디스오더 PC버전 출시는 이제 '언제'의 문제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최진성 PD가 언급한 바와 같이 "글로벌 런칭 때문에 시간이 빠듯한" 상황을 고려할 때, PC버전은 모바일 정식 출시 이후 후속 프로젝트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개발한 픽셀트라이브의 신작인 가디스오더는 2025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콘솔 감성의 액션과 아름다운 도트 그래픽을 특징으로 하는 이 게임이 실제로 PC 플랫폼으로 확장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팬들의 뜨거운 요구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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