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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2027 세계 전파방향탐지 선수권대회' 한국 개최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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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2027 세계 전파방향탐지 선수권대회' 한국 개최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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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리투아니아 브리스토나스(Birstonas)에서 열린 제22회 국제아마추어무선연합(IARU) 세계 ARDF 선수권대회 실무그룹 총회(Plenary Meeting)'.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리투아니아 브리스토나스(Birstonas)에서 열린 제22회 국제아마추어무선연합(IARU) 세계 ARDF 선수권대회 실무그룹 총회(Plenary Meeting)'.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KARL·Korea Amateur Radio League, 이사장 HL4CFN 최형문)은 2027년 세계 전파방향탐지(ARDF·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 선수권대회의 한국 개최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리투아니아 브리스토나스(Birstonas)에서 열린 제22회 국제아마추어무선연합(IARU) 세계 ARDF 선수권대회에는 전 세계 22개국 33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선수단 12명과 국제심판 1명을 파견해 국제대회에 참여했다.

특히 현지시간 지난 18일 열린 '제47차 IARU ARDF 실무그룹 총회(Plenary Meeting)'에서 2027년 대회 개최지가 대한민국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7년 대회유치를 희망한 4개 국가가 있었지만 한국은 지난 2년동안 적극적인 유치노력으로 만장일치로 개최지로 결정됐다. 지난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는 세계 선수권대회다.

최형문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이사장은 “2027 세계 전파방향탐지 선수권 대회 유치를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아마추어무선 활동의 저변을 넓히겠다”며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국내 아마추어무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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