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의 이신영. PBA 제공 |
휴온스가 5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나카드는 8연승으로 무풍질주했다.
휴온스는 1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첫날 NH농협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점수 4-2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1라운드 중반부터 5연패로 주춤했던 휴온스는 2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꾸면서 상승 기대감을 부풀렸다.
휴온스는 1~4세트 팽팽한 접전으로 2-2 동률 상황에서 맞이한 5세트(남자단식)에서 로빈슨 모랄레스가 마민껌을 11-9(11이닝)로 제압하면서 기세를 탔고, 6세트(여자단식) 주자인 이신영이 상대 김민아를 9-7(11이닝)로 따돌리며 승패를 갈랐다.
1라운드 우승팀 하나카드는 이날 무라트 나지 초클루가 장모상을 당해 튀르키예로 떠난 공백을 황형범으로 메웠고, 1~4세트를 모조리 따내면서 8연승 행진을 폈다. 하나카드의 황형범은 4세트 혼합복식에서 김가영과 호흡을 맞춰 응우옌프엉린-정보윤 짝을 9-4(7이닝)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스롱 피아비와 김민영. PBA 제공 |
웰컴저축은행도 세미 사이그너의 2승 활약으로 SK렌터카를 4-1로 꺾었다. 사이그너는 1세트 한지승과 호흡을 맞춰 에디 레펀스-응오딘나이를 11-1(2이닝)로 이겼고, 3세트 남자단식에서는 강호 강동궁을 15-3(4이닝)으로 완파하는 등 2승을 올렸다. 웰컴저축은행의 주장 다니엘 산체스는 5세트 남자단식에서 레펀스를 11-1(3이닝)로 누르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이밖에 우리금융캐피탈이 하이원리조트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선지훈의 마침표로 4-3으로 이겼고, 크라운해태도 오태준과 임정숙의 막판 승리로 에스와이를 4-2로 제쳤다.
크라운해태의 오태준. PBA 제공 |
18일에는 웰컴저축은행-하이원리조트, 하림-우리금융캐피탈(PBA 스타디움), 에스와이-NH농협카드(PBA 라운지), 하나카드-휴온스, SK렌터카-크라운해태의 경기가 열린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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