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쿠키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1.1%…2주 연속↓ [리얼미터]

쿠키뉴스 김건주
원문보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1.1%…2주 연속↓ [리얼미터]

서울맑음 / -3.9 °
민주당·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1.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2주 연속 하락한 수치로, 이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8월 2주차 정례조사)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51.1%로 나타났다. ‘매우 잘함’ 40.4%, ‘잘하는 편’ 10.7%다. 전주 대비 5.4%포인트 하락했으며, 2주 전 63.3%보다 12.2%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5%로 전주대비 6.3%포인트 올랐다. ‘잘 모름’은 4.5%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은 직전조사보다 6.2%포인트 하락한 48.4%를 기록했다. 인천·경기는 50.9%로 11.0%포인트 하락했다. 대전·세종·충청에선 6.4%포인트 하락한 49.7%를 기록했다. 광주·전라에서도 5.2%포인트 하락해 73.0%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직전 조사보다 9.1%포인트 하락한 34.4%였다. 40대·50대도 각각 7.0%포인트, 6.8%포인트 하락했다. 60대에서는 5.5%포인트 내려갔다.

리얼미터는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에 대한 실망감과 주식 양도소득세 논란, 헌정사 첫 대통령 부부(윤석열 전 대통령·김건희 여사) 동시 수감으로 인한 정치적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9.9%, 국민의힘이 36.7%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조사 대비 8.5%포인트 하락해 7개월 만에 40%대 아래로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6.4%포인트 올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3.2%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2%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5.2%, 4.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