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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형제간의 싸움...스마일게이트에서 미래형 GTA 나올까?

게임와이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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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형제간의 싸움...스마일게이트에서 미래형 GTA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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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스마일게이트와 업서드벤처스 /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와 업서드벤처스 /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8월 8일, 업서드벤처스가 개발할 신작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업서드벤처스는 세계적인 게임 'GTA' 시리즈를 개발한 락스타게임즈의 공동 창업자 댄 하우저가 설립한 회사다. 그는 1998년, 형 샘 하우저와 함께 락스타게임즈를 공동 창업한 후 'GTA' 시리즈와 '레드 데드 리뎀션' 같은 초대형 타이틀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수석 작가로 활약했다. 또한 '불리'와 '맥스페인 3'에서도 프로듀서 겸 작가로 활동했다. 하지만 그는 2019년 봄부터 장기 휴가를 떠난 후 2020년 3월, 돌연 락스타게임즈의 퇴사를 결정했다. 그 후 업서드벤처스를 창업했고 스마일게이트는 2024년 연말, 업서드벤처스에 전략적 투자를 발표했다. 그리고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8월 8일, 업서드벤처스가 개발하는 신작 게임에 투자와 글로벌 퍼블리싱을 발표했다.

업서드벤처스가 게임으로 개발할 작품은 초현실적인 '어 베터 파라다이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AAA급 SF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댄 하우저가 직접 집필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담당한다. 이제 초기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출시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게임시장의 대표 주자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올초 앱서드벤처스는 약 50여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머라면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AAA급 대작 타이틀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이 모여있다. 그렉 보루드 총괄은 "현재 회사직원은 50여명 정도로 시제품을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시험할 수 있는 적당한 규모다. 올해는 큰 성장 계획이 있으나 너무 크게 확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서드벤처스는 지금까지 50여명의 인원을 통해 게임에 대한 방향성 등 여러 테스트를 시도하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인원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어 베타 파라다이스'는 AAA급 대작 게임이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인원과 막대한 개발비가 필요할 것이다.

'GTA'를 탄생시킨 댄 하우저는 스마일게이트가 꿈꾸는 새로운 미래형 'GTA'를 제시할 수 있을까? 또한 출시 이후 장기집권할 것으로 예상되는 'GTA 6'의 막강한 영향력 속에서 살아남는 오픈월드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앞으로 오픈월드 게임 팬이라면 '어 베터 파라다이스'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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