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태군노래자랑3’ 영상 캡처 |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트로트계의 신예 성유빈이 지역 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에서 주목받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성유빈은 지난 1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영된 LG헬로비전의 인기 프로그램 ‘태군노래자랑3’ 12회 인제편에 특별 게스트로 깜짝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유빈은 이번 출연에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무대 매너로 인제 지역 주민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태군노래자랑3’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다양한 출연진과 흥미로운 사연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인제편에 성유빈이 특별 참가자로 등장하면서 프로그램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했다.
앞서 성유빈은 4월 30일 발표한 트로트 신곡 ‘머리 어깨 무릎 발’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KBS ‘아침마당’ 출연에서는 분당 시청률을 크게 끌어올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록 장르에서 트로트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룬 성유빈의 이번 지역 방송 출연은 그의 폭넓은 대중적 어필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성유빈의 본명은 이성익으로, 영화배우 이태성의 동생이다. 2007년 1집 앨범 ‘Never Forget you’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타이틀곡 ‘눈을 감아도’가 형 이태성 주연의 고(故) 이수현 추모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의 OST로 사용되어 화제를 모았다.
2012년 밴드 비오비포(BOB4) 멤버로 활동한 후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서 재능을 발휘했다.
록 장르에서 활동해오던 성유빈은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트로트 장르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올해 4월 30일 트로트 데뷔곡 ‘머리 어깨 무릎 발’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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