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엔젤, 깊은 산골 독거 어르신께 보양식 기부 '선한 영향력 실천'

임영웅의 선한영향력으로 독거 어르신들이게 보양식이 전달 됐다.

[더팩트ㅣ손해리 기자]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깊은 산골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해졌다.

지난 13일 경남 거창군 고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영웅 팬들로 구성된 ‘임영웅 엔젤’의 보양식 나눔식이 진행됐다. 이번 나눔은 ‘팬앤스타-엔젤앤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철 깊은산골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임영웅은 이번 엔젤앤스타에서 제 38대 엔젤스타에 선정되며, 매달 소외계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거동이 불편해 장을 보러 나가기조차 힘든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이 전달되자, 곳곳에서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정세환 고제면장은 "우리 사과골 고제면에 계신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과 몸 모두 따뜻해질 수 있는 귀한 선물"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득섭 고제면 이장협의회장은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지쳐 있던 독거 어르신들이 행복한 웃음을 되찾았다"며 "임영웅의 이름을 듣고 어르신들이 반가워하셨고, 앞으로 그를 응원하는 팬들이 더욱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임영웅 엔젤에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기부했다.

임영웅 엔젤은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보양식 나눔 역시 그 선한 영향력의 연장선이다. 임영웅의 팬들은 최근에 임영웅 데뷔 9주년 기념으로 전국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 가수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25일부터 9월 7일까지 강남 메가박스 엔젤애즈닷 전광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며, 자세한 노출 현황은 팬앤스타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8월 '팬앤스타-엔젤앤스타'에서는 장애아동 복지시설에 아동들에게 생필품을 나눔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9월 20일에 마카오에서 열리는 2025 더팩트뮤직어워즈 TMA에서 엔젤앤스타상을 누가 수상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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