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80인 아티스트가 재해석한 태극기 전시 '그래서, 광복' 개막

(MHN 강혜민 인턴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아티스트 80인이 태극기를 재해석해 만든 아트워크 포스터 전시가 열렸다.

지난 8일 '티티서울'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기획한 온라인 전시 '그래서, 광복'이 열렸다. 전시는 국내외 아티스트와 대학생 아티스트 80인이 태극기를 재해석한 아트워크 80점으로 구성됐다.

개미그래픽스, 일상의실천 등 국내 아티스트와 formless twins, Phillip kim 등의 글로벌 한인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대학생 아티스트들도 전시에 참여했다.

현재 시각에서 본 태극기와 광복의 의미를 아티스트 80인 각자의 시선에서 풀어낸 작품들을 한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티티서울'은 각 "포스터와 작품은 단순한 아트웍을 넘어 독립의 정신, 미래세대를 향한 소망,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적 목소리를 경쾌한 색채·감각적 타이포그래피·강렬한 태극 문양 속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한편, '그래서, 광복' 전시는 동명의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사진=타이포그래피 서울 SNS, '그래서, 광복'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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