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선배' 설운도에게 큰 선물 받았다…27일 신곡 '사랑의 맘보' 발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송가인이 '선배' 설운도의 손을 잡고 신곡을 낸다.

13일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송가인이 27일 오후 6시 신곡 '사랑의 맘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맘보'는 설운도가 작사, 작곡해 송가인에게 선물했다. 맘보 리듬의 특징을 살린 드럼이 한층 더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원한 브라스 라인과 재미있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위트를 더하는 트로트 곡이다.

송가인은 심수봉이 프로듀싱한 정규 4집 선공개곡 '눈물이 난다'에 이어 '사랑의 맘보'로는 설운도와 협업한다.

레전드 선배 가수와 또 한 번 협업한 송가인은 '사랑의 맘보'에서 안무에 도전하는 등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음원 발표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송가인은 흰색 와이셔츠에 중절모를 매치한 발랄한 매력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송가인은 지난 2월 정규 4집 '가인; 달'을 발표하고 여성 트로트 가수 최초로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2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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