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남편 김재욱 '이단 종교 교주설'에 "부인할 가치 없어"

[서울=뉴시스] 배우 최여진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최여진이 남편 김재욱 씨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13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을 통해 웹 예능 '파자매 파티'의 '세기의 사랑' 편이 공개된다. 최여진과 배우 강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최여진은 결혼 발표 후 제기된 남편 관련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최여진은 남편에 대해 "행복의 정의이자 사랑의 정의를 바꿔준 사람"이라며 강한 믿음과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이단 종교 교주설' '그룹 회장 혼외자설' '가평 땅부자설' 등 루머에 대해 "부인할 가치도 없어 재미있게만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오히려 언급된 종교계 쪽에서 '제발 부인 좀 해달라'고 연락받았었다"라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재혼인 남편과 전처의 관계에 대한 시선에도 "방송에서 보이는 장면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17년 열애 끝에 최근 결혼에 골인한 강은비의 진솔한 이야기도 담긴다. 서울예대 동문이자 '얼짱' 출신 남편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낸 그는 "단 1분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라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전했다.

이어 결혼 후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우울증, 공황장애약 등을 먹고 있었는데 결혼을 마음먹고 난 이후 이런 증상이 사라졌다"라고 안정된 환경이 준 긍정적 변화를 전했다.

"현재 임신 준비 중"이라고 깜짝 고백한 그는 남편이 병원에서 '슈퍼 정자'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유쾌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을 달군 '하객 0명 결혼식' 사진의 진위 여부부터 도를 넘은 '근친상간' 루머에 대한 대응까지, 근거 없는 소문을 대하는 강은비의 적극 해명이 어떤 내용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파자매 파티'는 오직 여성 게스트만 출연하는 홈파티 콘셉트의 토크 예능물로, 유튜버 김똘똘이 MC를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