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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호날두 약혼…‘사실혼 연인’ 조지나, 다이아 반지 공개

조선일보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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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호날두 약혼…‘사실혼 연인’ 조지나, 다이아 반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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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약 10년간 교제한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31)와 약혼했다.

로드리게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왼손을 호날두로 추정되는 남성 손 위에 얹은 사진을 올리며 “네, 그럴게요. 이번 생에서도, 앞으로의 모든 삶에서도”라고 적었다.

최근 호날두가 로드리게스에게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으며, 이에 로드리게스가 승낙한 것으로 추정된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이던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 명품 매장 직원으로 일하던 로드리게스와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부터 동거하며 9년째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그동안 호날두의 다섯 아이를 키워왔다. 호날두의 다섯 아이 중 조지나가 낳은 아이는 넷째와 막내 둘뿐이다. 호날두는 2010년 6월 러시아 모델 이리나 샤크와 교제 중 다른 여성과 사이에서 첫째 아들을 얻었고, 2017년 6월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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