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 10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선 하위권 도전학생이 출연해 공부 솔루션을 받았다. (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캡처) 2025.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3살 어린 영재 동생에게 수학을 배우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선 하위권 도전학생이 출연해 공부 솔루션을 받았다.
학생과 그의 동생은 같은 문제를 풀고 있었다. 그러다 학생이 눈치를 보더니 "이거 풀 수 있냐"고 물어봤다.
이에 동생은 막힘없이 문제를 푼 후 "설명해주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이후 학생 어머니가 들어와 동생이 푼 수학 답을 맞추자 학생은 "제발 틀려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동생은 선행 없이 중학교 개념으로 문제를 해결했고, 이에 어머니는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맞췄냐"며 놀라워했다.
이후 어머니는 MC들에게 "둘째가 공부에 재능이 있는 편"이라며 "첫째와 관계가 항상 걱정이다. 첫째 아들이 체육을 잘하니까 동기부여를 해주는데 엄마 입장에서 동생이 너무 빨리 따라올까봐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수학강사 정승제가 사연 학생에게 수학 개념 여러 개를 물어봤지만, 학생은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정승제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얼마나 고통스럽겠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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