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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진 | 스포츠서울 DB |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팬들의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대구 별빛스터디방’은 임영웅 데뷔 9주년과 정규 발매 축하를 기념하며 계명대 동산병원에 신생아 속싸개 제작 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이번 기부는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임영웅처럼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영웅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9주년과 더불어 팬들의 부담과 환경을 고려하여 CD 제작없이 2집을 발매한 임영웅의 결정에 감동한 팬들이 함께 동참하며 기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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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구별빛스터디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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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구별빛스터디방 |
대구별빛스터디방은 계명대 동산병원을 통해 1,6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그동안 총 2,100만 원을 기부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사회복지팀은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의 기부에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임영웅과 임영웅 팬클럽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사랑, 나눔의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9일 정규 2집 ‘IM HERO 2’로 컴백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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