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윈도11, 오픈AI GPT-OSS-20B 지원 전망…AI 활용도 가속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윈도11, 오픈AI GPT-OSS-20B 지원 전망…AI 활용도 가속

속보
푸틴 "2026년까지 완충지대 확대" 지시…'돈바스 완전 해방' 언급
[AI리포터]
[사진: MS 애저 블로그]

[사진: MS 애저 블로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의 무료 오픈소스 모델 GPT-OSS-20B를 윈도11 사용자에게 제공한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6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GPT-OSS-20B는 윈도 인공지능(AI) 파운드리 플랫폼(Windows AI Foundry)을 통해 지원되며, AI 기능과 API, 인기 오픈소스 모델을 PC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MS는 해당 모델이 툴 활용에 능숙하고 경량화된 형태로 설계됐으며, 코드 실행 등 에이전트 작업에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윈도 하드웨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네트워크 대역폭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실시간 워크플로우에 AI를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AI가 새롭게 공개한 GPT-OSS-20B는 최소 16GB VRAM을 갖춘 엔비디아 또는 라데온 GPU가 장착된 소비자 PC 및 노트북에서 실행 가능하다. 고성능 강화학습을 활용해 웹 검색이나 파이썬 코드 실행 같은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텍스트 전용 모델로 이미지나 오디오 처리는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인물 정보를 측정하는 내부 벤치마크(PersonQA)에서 53%의 오류율을 보여 환각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MS는 윈도11 외에도 맥OS(macOS)와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모델을 지원할 계획이며, GPT-OSS-20B와 이전 모델 GPT-OSS-120B를 애저 AI 파운드리 플랫폼(Azure AI Foundry)을 통해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