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전경./뉴스1 |
서울중앙지검에서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를 수사해온 박윤희(53·사법연수원 36기) 부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이번 달로 예상되는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검찰을 떠나는 검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박윤희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은 지난달 말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부장검사는 검찰을 떠난 후 변호사 개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장검사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김해여고와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사법시험 합격 후 2007년 서울동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고, 문무일 검찰총장 재임 기간이었던 2019년에 대검찰청 부대변인을 지냈다.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청주지검 영동지청장을 역임하고 2023년 9월 전국 검찰청의 여성·성폭력·가정폭력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대검 형사4과장을 지냈다. 작년 6월부터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을 맡았다.
[유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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