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2에 안착했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골든’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의 순위를 매기는 송차트인 ‘핫100’에서 2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른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에 이어서다.
‘골든’은 지난달 초 81위로 ‘핫 100’에 데뷔, 애니메이션의 흥행과 함께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23위, 6위, 4위, 2위로 치고 올라가다 순위가 소폭 하락하더니 다시 역주행’을 하며 6주 차에도 2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동안 전주보다 13% 상승한 289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핫 100’ 진입곡 가운데 5주 연속 최다 스트리밍 수치다.
특히 ‘골든’은 지난달 25일 발매된 유명 DJ 데이비드 게타의 리믹스 버전과 함께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가 31% 증가한 490만, 판매량이 19% 증가한 5000을 각각 기록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차트와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메인 싱글 차트인 ‘톱100’ 최신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K-팝이 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3년 만이다.
애니메이션 속 가장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EJAE), 한국계 미국인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렀다. 이재는 작곡에도 참여했다.
헌트릭스의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의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전주보다 세 계단 상승한 9위에 안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