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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솔비와 과감한 스킨십…3분간 손잡기 성공(오만추)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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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솔비와 과감한 스킨십…3분간 손잡기 성공(오만추)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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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 솔비와 이규한의 설레는 데이트가 펼쳐졌다.

4일 방송된 KBS2·KBS Joy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가수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1:1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차를 몰고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운전을 하던 이규한은 솔비에게 "오랜만에 봤는데 엄청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솔비는 "난 오빠 성격이 무뚝뚝한 줄 알았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솔비는 "깊이 있는 대화를 하는 사람과 가벼운 농담을 즐기는 사람 중에 어느 쪽이 더 좋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규한은 "난 무조건 후자다. 내가 깊게 들어가지 않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또한 이규한은 "내 MBTI는 ISTJ다. 거의 ISTJ의 표본"이라고 말했고, 솔비는 "나랑 거의 정반대다. 난 INFP다. 상상하는 것, 공감하는 것을 좋아하고 즉흥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규한은 "MBTI로는 되게 안 맞는다"고 웃어 보였다.

이때 두 사람에게 '3분 동안 손 잡고 있기' 미션이 주어졌다. 내용을 확인한 이규한은 "뭐 그거야 잡지"라며 솔비의 손을 덥석 잡았다.


솔비는 "내가 알고 있는 오빠는 항상 뾰족하고 선이 있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얼음이 살짝 녹은 느낌이다. 오빠랑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규한은 "처음엔 자기소개 때 꾸며내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아니다 싶더라.

내가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좋은 리스너가 되고 싶다. 그런데 쉽게 변하진 않는 것 같다. 내 말을 잘 들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