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는 이진국 변호사와 윤소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화우 제공] |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국내외 M&A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 주목받는 이진국 변호사와 네이버 법무이사를 지낸 윤소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화우는 지난 5월 ‘M&A 구루’ 윤희웅 대표변호사와 해외 인수합병 ‘스타 플레이어’ 류명현 선임외국변호사(뉴욕)를 영입했다. 국내외 전략형 협상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들로 M&A 자문 전열을 한층 강화했다.
이진국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는 국내외 M&A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의 대형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전략형 딜 메이커다. 1997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이듬해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2004년 율촌에 입사해 20여년간 C&F그룹에서 M&A 핵심전력으로 활약했다.
이 변호사는 인∙아웃바운드 M&A 거래 자문은 물론 IPO(기업공개) 포함한 자본시장 거래 자문까지 수행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조 단위 딜을 다수 성사시켜 고객들 사이에선 빅딜 승부사로도 통한다. M&A 분야에서는 롯데그룹의 롯데렌탈 매각,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및 HDS엔진(현 한화엔진) 인수, 네이버의 미국 Poshmark 인수, 배달의 민족 경영권 매각, 롯데그룹의 미니스톱 인수 등을 성사시켰다. IPO 분야에서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IPO, 롯데쇼핑 리츠 IPO, 현대오토에버 IPO, 한화시스템 IPO 등에 자문했다. 거래규모가 7조2,000억원으로 현재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PE) M&A로 기록된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 자문도 이 변호사 손을 거쳤다.
글로벌 법률 평가기관인 Chambers Asia-Pacific, Legal 500, IFLR1000 등에서 M&A 및 자본시장 분야의 리딩 변호사(Leading Individual/Highly Regarded)로 수년간 연속 선정되며 국제적으로도 전문성과 시장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윤소연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는 로펌에서 빅딜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국내 최대 플랫폼기업 법무임원으로서 실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상법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 서울대 공과대학 건축학과를 수석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를 취득했고, 2012년 서울대 로스쿨을 차석으로 졸업했다.
율촌에서 10년 이상 M&A, 기업지배구조 자문 역량을 탄탄하게 쌓아왔다. 한화갤러리아와 타임월드의 포괄적 주식교환, KT그룹의 미디어컨텐츠 지주회사 설립 프로젝트, Hillhouse Capital의 마켓컬리 투자, 롯데캐피탈 지분 매각 거래,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 SK 아이이테크놀로지 IPO 등 다수의 주요 거래에 핵심 임무를 수행했다.
2018년에는 미국 하버드 로스쿨LL.M. 과정 수료 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글로벌 대형로펌 설리번 앤 크롬웰 뉴욕 사무소에서 글로벌 거래 실무도 경험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네이버 법무이사를 역임했다. 네이버의 최대 규모 M&A인 미국 Poshmark 인수 등 전략적 투자자문뿐만 아니라 TMT, AI, ESG, 소송 등 플랫폼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법적 이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총괄했다.
2025년에는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PSU(성과조건부주식) 등 주식연계보상에 관한 논문으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박사학위(상법 전공)를 취득하여, 상법에 대한 전문성까지 겸비하였다.
화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새정부의 상법 개정 등으로 복잡해진 기업환경과M&A 지형에 발맞춰 전방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자문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복잡해진 거래 구조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험과 고객 중심의 전략적 사고를 겸비한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화우는 ‘고객 중심주의’를 바탕으로 화우의 기업자문 분야가 국내 톱티어로 자리잡을 때까지 인재 영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