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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개봉 5일 만에 18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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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개봉 5일 만에 18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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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딸’. 뉴 제공

영화 ‘좀비딸’. 뉴 제공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좀비딸’이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좋은 개봉 성적을 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5일 동안 186만6255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에 올랐다.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미키 17’의 흥행 추이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좀비딸’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아빠와 가족,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소재의 여름 코미디 장르인데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배포한 6000원 영화 할인권 영향도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극장에 가면 다른 영화들보다 3~4인 가족 단위 관객의 관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걸 확인할 수 있다.



주연 배우 조정석은 2019년 여름 9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 지난해 470만명의 관객이 보고 간 ‘파일럿’에 이은 ‘좀비딸’의 흥행으로 여름 코미디 영화의 강자로 우뚝 섰다. ‘좀비딸’은 지난해 같은 시기 개봉한 ‘파일럿’을 조금 앞서는 관객 수 추이를 보여 500만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까지 올해 최고 흥행작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누적 관객수 338만명에 머물렀다.



한편, 일본에서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을 3주나 앞둔 상황에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예매량 9만999명(20.5%)으로 ‘좀비딸’(19.1%)을 앞섰다. 지난달 18일 일본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최단기간 100억엔 수입을 돌파했다. 한국에서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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