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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광주세계수영]관람객 수 20만명 돌파 '흥미 고조·입장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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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입장객 수 20만666명, 입장권 판매율 92.3%

세계신기록 달성·경기 이변 속출에 입장률 상승

뉴시스

【광주=뉴시스】이영환 기자 = 24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50m 예선, 한국 임다솔이 물살을 가르고 있다. 2019.07.24.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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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3일 째를 맞은 가운데 입장객이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대회가 종반으로 향하면서 관람객 입장률이 상승하고 있다.

24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집계한 입장객 누계가 20만666명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다이빙이 6만540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아티스틱수영이 4만5094명, 수구 4만346명, 경영 4만51명, 하이다이빙 4386명, 오픈워터수영 2460명, 개회식 2925명 순이다.

다이빙과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은 경기가 종료됐고 현재 경영과 수구, 하이다이빙이 진행 중이다.

지난 23일까지 판매된 입장권은 34만852매로 판매 목표량 36만9000매 대비 92.3%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다이빙이 10만8000매로 가장 많고, 경영 10만1300매, 수구 7만5200매, 아티스틱수영 6만7700매, 오픈워터수영 7600매, 하이다이빙 6500매, 개회식 2700매 순이다.

'수영의 꽃'인 경영 경기가 시작하면서 세계신기록이 달성되고 신예 선수가 유력한 우승 후보를 꺾는 이변이 속출하는 등 대회의 흥미가 더해지자 관람객 입장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3일 경영 경기 입장객 수는 1만3854명으로 관람석 대비 입장률이 114.2%를 기록했다. 경영 경기 관람석은 7000석으로 조직위는 VIP 좌석 등 지정석을 빼고 오전과 오후 경기로 구분해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노쇼(No Show)'를 대비해 전체 관람석보다 20~30%를 초과해 입장권을 판매하기 때문에 관람석 대비 입장률이 100%를 넘어설 수 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6개 종목에 세계 194개국, 선수 2537명이 참가했으며 12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과 조선대 운동장 등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이후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수영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스대회가 열린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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