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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주세계수영] 조은비-문나윤 女 10m 싱크로 10위…중국, 다이빙 5번째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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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민국 조은비와 문나윤이 14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승에서 다이빙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9.7.1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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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나연준 기자 = 다이빙 여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 조은비(24·인천시청)-문나윤(22·제주도청) 조가 10위에 올랐다.

조은비-문나윤 조는 14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총점 261.12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345.24점을 얻은 중국의 뤼웨이-장자치 조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312.72점을 수확한 말레이시아의 렁민위-팜판델레라 조, 동메달은 304.86점을 기록한 미국의 사만다 브롬버그-카트리나 영 조가 가져갔다.

7월초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두 선수는 세계선수권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10위라는 값진 성적을 올렸다.

지난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한국은 이 종목에 조은비-김수지(21·울산광역시청)가 출전, 14위에 오른 바 있다.

예선 12위로 결승에 오른 조은비-문나윤 조는 1차 시기에서 앞을 보고 뛰어 뒤로 입수하는 동작을 소화해 46.80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2차 시기에서 44.40점을 보태며 6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3차 시기 때 뒤로 두 바퀴 반 돌고 입수하는 과정에서 59.64점을 얻는데 그쳐 순위가 11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4차 시기에서 64.38점, 마지막 5차 시기에서 45.90점을 얻으면서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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