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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팝's현장]"운동을 들이십시오"…'SKY머슬' 6코디들의 이유있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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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SKY머슬' 제작발표회 / 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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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즐겁게 운동합시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운동장: SKY머슬’(이하 ‘SKY머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유세윤, 권혁수, 에프엑스의 엠버, 모모랜드의 주이와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정승일 PD가 참석해 ‘SKY머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SKY머슬’은 운동 코디네이터로 변신한 연예계 대표 ‘운동러’들이 조금 더 건강해지고 싶은 시청자들과 함께 운동에 도전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 ‘연예인 운동 코디-참가자-전문가 선생님’이 한 팀을 이루어 다양한 운동을 마스터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유세윤, 권혁수, 엠버, 주이 외에도 박나래, 우주소녀 은서가 운동 코디로 활약한다.

또한 그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남다른 코믹 케미를 보여 왔던 양치승 트레이너가 전문가로 합류해 코디들과 함께 운동을 도전할 예정이라고. 이날 제작발표회의 진행을 맡은 장성규 아나운서도 프로그램에서 함께 활약한다. 특히 장성규 아나운서는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포토 타임에서 자신 역시 출연진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겠다며 무대에 오르는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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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SKY캐슬' 제작발표회 / 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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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가장 궁금증을 자아낸 것은 프로그램의 제목. 앞서 JTBC에서 큰 성원 속에 종영을 맞은 ‘SKY캐슬’을 연상케 하는 제목은 어떻게 지어졌는가에 대한 질문이 자연스럽게 등장했다. 이에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정승일 PD는 “‘SKY캐슬’의 김서형 씨가 공부 코디네이터로 나오는 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2개월이라는 시간 안에 나온 기획이란 셈이다. 다소 짧은 기간이기에 불안감도 뒤따랐다.

이러한 반응에 정승일 PD는 “정규 편성이 안 된 파일럿이기 때문에 레귤러가 된다면 한 종목을 길게 가져갈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상위 15의 스포츠인들의 섭외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불안함을 떨쳐냈다. ‘즐겁게 운동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기에 ‘SKY캐슬’의 후광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SKY머슬’ 만의 재미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다.

멤버들 또한 이러한 정승일 PD의 기획에 한 목소리로 응원했다. 특히 엠버는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청자 분들이 운동은 무서운 것이 아니라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는 걸 전해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또한 유세윤은 “한 회 안에 운동 종목에 대한 것을 세밀하게 파고들지는 못하겠지만 시청자 분들에게 소개와 운동에 대한 자극을 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얘기했다.

‘SKY캐슬’의 김주영 코디(김서형 분)에서부터 출발해 온 국민의 운동을 위한 코디가 된 ‘SKY머슬’. 과연 ‘SKY머슬’은 시청자들에게 운동을 위한 최고의 ‘쓰앵님’이 될 수 있을까. 이는 오는 23일(토) 오후 6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SKY머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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