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설 기념 7인 7색 셀카 공개 "2020년에도 함께할거'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설 명절을 맞아 7인 7색의 깜찍한 사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공식 SNS에 "아미 여러분 올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도 방탄소년단 과 함께할거'쥐'"라며 쥐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7장의 사진에 각각 '2020'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생쥐 귀 모양을 달고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빌리 레이 사이러스, 디플로, 릴 나스 엑스, 메이슨 램지 등과 함께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 무대로 뭉칠 예정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와 인연을 맺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시상자 자격으로 처음 무대에 올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공연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석권하는 쾌거도 함께 이루게 됐다.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퍼포머로 나서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27일 오전 9시 55분, 엠넷 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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