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사진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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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씨는 SNS에 "너무나 떨리는 모습이 사진에도 그대로 남아있다"라며 "이틀 전 라디오에서 방탄소년단분들이 오신다면서 들르겠느냐고 했는데, 스튜디오까지 들어가게 해줬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표 후 첫 방송이자 나의 미국 방송 첫 데뷔. 방탄소년단분들은 나를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자마자 팬이라고 해줬다"라며 "중학교 때 나를 텔레비전에서 봤었다고 말해서 눈물 날뻔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월드 스타인데도 방송 다 끝나고도 너무 수고하셨다고 남아서 인사해주시고, 정말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지만 순수하고 겸손한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덧붙였다. 서씨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배우 서민정씨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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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신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를 동시 공개한 뒤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신보는 방탄소년단의 새 연작 '맵 오브 더 솔'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 첫날 부터 발매 첫주 판매량 자체 조사에서 기록을 경신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이날 약147만9930장을 돌파해 지난해 발매한 한 'LOVE YOURSELF 轉 Tear'(100만 3527장) 기록을 깼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신보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모바일 앱 트래픽 폭주로 접속 오류가 일어나기도 했다. 또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이날 오후 8시를 기준으로,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시리어스XM과의 인터뷰에 이어 13일에는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TV 컴백 무대를 펼친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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