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술이 노트북 마이크의 설계 결함을 이용해 두꺼운 콘크리트 벽을 넘어 음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대와 일본전기통신대 연구진은 널리 사용되는 MEMS(마이크로전기기계 시스템) 마이크의 취약점을 어떻게 악용하는지에 대해 보고서를 통해 설명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기기는 노트북인데, 이는 부분적으로 내부 배선 설계 때문이라고 한다.
연구진은 공격자가 FM 수신기, 구리 안테나, 기계학습 도구만을 사용하여 25cm 두께의 콘크리트 장벽을 통과하더라도 음성을 정확하게 재구성할 수 있음을 시연했다. 그 결과, 음성 숫자를 인식하는 정확도가 최대 9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트북의 마이크는 길고 차폐되지 않은 전선을 통해 연결되어 사실상 안테나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플로리다대학교의 사라 람파지 교수는 "FM 라디오 수신기와 구리 안테나만 있으면 이 마이크를 도청할 수 있다. 비용은 100달러보다 더 저렴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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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마이크는 긴 차폐되지 않은 케이블로 연결돼 있어 안테나처럼 작동한다. [사진: 테크레이더]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술이 노트북 마이크의 설계 결함을 이용해 두꺼운 콘크리트 벽을 넘어 음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대와 일본전기통신대 연구진은 널리 사용되는 MEMS(마이크로전기기계 시스템) 마이크의 취약점을 어떻게 악용하는지에 대해 보고서를 통해 설명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기기는 노트북인데, 이는 부분적으로 내부 배선 설계 때문이라고 한다.
연구진은 공격자가 FM 수신기, 구리 안테나, 기계학습 도구만을 사용하여 25cm 두께의 콘크리트 장벽을 통과하더라도 음성을 정확하게 재구성할 수 있음을 시연했다. 그 결과, 음성 숫자를 인식하는 정확도가 최대 9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트북의 마이크는 길고 차폐되지 않은 전선을 통해 연결되어 사실상 안테나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플로리다대학교의 사라 람파지 교수는 "FM 라디오 수신기와 구리 안테나만 있으면 이 마이크를 도청할 수 있다. 비용은 100달러보다 더 저렴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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