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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좋은 사람이라 생각”... 20기 광수·정숙, 랜덤 데이트 후 서로 ‘호감 상승’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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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나는 솔로’. 사진 l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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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광수와 정숙이 서로의 반전 매력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ENA(이엔에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0기 솔로남녀의 랜덤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현숙과 매칭되길 기대한 광수는 정숙과 매칭됐다. 광수는 인터뷰에서 “올 게 왔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웃었다. 정숙은 “한 번도 얘기 안 해본 것 같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대화 신청 걸면서 저한테는 안 하냐”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두 사람 역시 할머니에게 살갑게 대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광수는 “놀랐다. 할머니한테 엄청 잘하고 친근하게 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그럼 X가지 없을 줄 알았냐”고 너스레 떨기도.

광수는 인터뷰에서 “‘대화 굳이 해봐야 하나?’ 이런 생각하고 있었다. 둘 다 너무 솔직해서 뭔가 일이 터질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근데 생각 거의 한 30초도 안 돼서 깨진 것 같다. 저 그렇게 어른들한테 잘하는 사람 거의 못 봤다. ‘어쩌면 저랑 결이 비슷할 수도 있다’ 말하는 거는 너무 솔직하게 툭툭 던지는데 되게 좋은 사람이다 생각했다. 내가 잘못 판단했구나 이렇게 반성도 했다”고 덧붙였다.

정숙 역시 어른들에게 잘하는 광수에 놀라며 “엄청 예의바르시고 깍듯하더라. 남자로 보이지 않았는데 남자 같네?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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