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은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대 6으로 끌려가던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익수 앞 적시타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렀습니다.
이 안타를 신호탄으로 동점을 만든 피츠버그는 연장 10회 말 곤살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7대 6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올해 빅리그에 처음 출전한 배지환은 안타와 도루, 볼넷을 하나씩 기록했고,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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