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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류준열 "이성적으로 살려고 하지만 쉽지 않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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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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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더 에이트 쇼' 류준열이 캐릭터와 촬영 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정민은 박찬욱 감독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차세대 배우'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박찬욱 감독님이 나를 캐스팅 해줘야 (미래를)이끌 수 있지 않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류준열은 "박 감독님이 사진을 또 찍으시니까. 그런 걸로 커넥션이 있어서 내 전시를 다 찾아와서 봐주셔"라며 박찬욱과의 인맥을 자랑했다.

또한 류준열은 박정민에 대해 "워낙 독립영화 쪽에서 유명했다. 동갑내기 친구로 알고 있었다"며 데뷔 때부터 알음알음 서로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인연이 되지 않아 제대로 연기를 함께 하게 된 것은 '더 에이트 쇼'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더 에이트 쇼'의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에 대해 류준열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감독님"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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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우가 감독님한테 의지할 수 있다는 게 진짜 크다"라며 "감독님이 저랑 취향도 비슷하고 보는 관점도 비슷하다. 이야기가 너무 잘 돼서, 뭔가 요구하시면 바로 이해됐다"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6개월간 '더 에이트 쇼'를 촬영하며 서로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며 "너무 재밌게 찍었고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내가 인복이 많다. 오래 함께 있다 보니까 깔깔대며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맡은 3층 캐릭터에 대해서는 "굉장히 보통 사람"이라며 "나는 화자로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야 했다. 이성적 판단을 하려고 하지만, 우리도 늘 그렇게 하려 하지만 쉽지 않지 않나. 그런 어떤 허들을 왔다 갔다 하며 고군분투한다. 인간적인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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