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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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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MCND "목표요? 음악방송 1위"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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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6집 '엑스텐' 21일 발매

'오드벤처' 이후 6개월 만 컴백

"수식어? '무대 위 신궁' 불렸으면"

이데일리

MCND(사진=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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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목표는요? 음악방송 1위요!”

신곡 ‘엑스텐’으로 돌아온 그룹 MCND가 이번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MCND 윈은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 “이번 활동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건강이다. 멤버들 모두 다치지 않고 활동을 잘 끝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로는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눈빛을 반짝거렸다.

수식어로는 ‘신궁’을 꼽았다. ‘엑스텐’이 양궁에서 과녁의 정중앙을 꿰뚫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팬들의 마음에 MCND의 팬사랑을 적중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윈은 “신곡 ‘엑스텐’을 고려해 정한 수식어가 있다. ‘무대 위 신궁’이라는 MCND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며 “포인트 안무도 활을 쏘는 동작이 있다. 무대의 신궁, 무대에서 심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빅은 “최대한 많은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인사드리고 싶다”며 “MCND를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팬들에게도, 저희를 새롭게 알아가실 팬들에게도 MCND의 매력을 널리 널리 전파해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캐슬제이는 신곡 ‘엑스텐’에 대해 “컨트리 팝 장르의 곡이다. 전작 ‘오드벤처’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능숙해진 저희의 실력과 재치있는 가사들,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정말 매력적인 곡이다. 많은 분께서 무대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캐슬제이는 또 ‘티오피 갱 볼륨2’(TOP GANG Vol.2)에 대해 “MCND가 어느덧 데뷔 5년차가 됐다. 4년을 꽉 채워 활동했는데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순전의 다섯 명의 힘으로 ‘티오피 갱 볼륨2’를 만들었다”며 “프리 데뷔곡 ‘티오피 갱’의 두 번째 노래인데, 다섯 멤버 각자 파트에 자신만의 색을 가득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재밌게 멤버들끼리 피드백하면서 작업했고, 그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미소 지었다.

MCND(캐슬제이·빅·민재·휘준·윈)은 오늘(21일) 미니 6집 ‘엑스텐’(X10)을 발매한다. 지난해 1월 발매한 미니 5집 ‘오드벤처’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

‘엑스텐’은 웨스턴 스타일의 힙합 장르의 곡이다. MCND만의 차별화된 장르와 스타일이 돋보인다. 유니크한 음색과 더불어 한층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절대음감’(Tuning), ‘고래’(Out Louder), ‘걸 프렌드’(Girl Friend), ‘티오피 갱 볼륨2’(TOP GANG Vol. 2) 등 MCND의 다채로운 음색과 한층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캐슬제이는 타이틀곡 ‘엑스텐’과 ‘절대음감’의 작사에, ‘티오피 갱 볼륨2’의 작사·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해 MCND만의 독보적인 음악색과 감성을 담아냈다. 또한 빅, 민재, 휘준, 윈까지 멤버 전원이 ‘티오피 갱 볼륨2’ 작사에 함께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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