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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변우석, 대관람차 앞 김혜윤과 운명처럼 재회…삭제된 기억도 되살린 솔친자 DNA(선재업고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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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tvN ‘선재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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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변우석과 김혜윤이 미래에서 만나 다시 오기로 했던 놀이공원 대관람차 앞에서 운명처럼 마주친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 공식홈페이지에 14화 방송을 앞두고 ‘솔선재 추억의 장소’ 현장포토가 공개됐다.

앞서 방송된 13화에서 스무살로 회귀한 임솔(김혜윤 분)은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의 손에 보복살인 당하는 34세의 류선재(변우석 분)를 지키기 위해 그 시작인 스무살의 만남을 막으려 했다.

하지만 솔을 지키겠다는 선재의 선택은 바뀌지 않았고, 홀로 담포리에 남은 솔을 구하러 달려온 선재는 결국 김영수의 칼에 찔려 바다로 떨어져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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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죽은 선재의 손목에서 타임머신이 되어준 시계가 돌연 빛을 냈고, 솔은 시계를 눌러 19세의 봄으로 돌아왔다. 선재의 모든 기억 속 자신을 지우려 솔에게 첫눈에 반했던 소나기 내리던 날 숨어버린 솔은 오열했다.

선재와의 모든 사랑의 기억을 홀로 품고 삭인 서른넷의 임솔은 그렇게 영화사 PD와 톱배우로 다시 류선재와 재회했다.

현장포토에서 선재는 알 수 없는 기억의 이끌림으로 찾아온 놀이공원에서 솔이를 발견하고 놀란 표정이다. 임솔은 자신의 스무살 생일에 선재와 함께 찾았던 놀이공원에서 추억에 젖어있었다.

함께 회전목마를 타고 귀신의집에 가고, 대관람차에 올라 서로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고 수줍게 입 맞추던 사랑스럽던 시간을 떠올리며 솔은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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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음 사진에는 대관람차를 타려고 줄을 선 젊은 청춘남녀들을 멍하니 올려다보는 선재의 뒷모습이 담겼다.

한편 14화 예고편에서 류선재는 솔의 영화 시나리오를 읽고 감동해 짐짓 출연을 바랐지만, 임솔에게 캐스팅을 거절당하자 “날 언제 봤다고 왜 싫어해?”라며 분개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은 과거 두 사람의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장소에서 우연처럼 계속 마주치며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을 느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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