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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다작 아이콘’ 전현무표 연애 예능…“평소 ‘나솔’ 애청자, ‘독사과’는 리얼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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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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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1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연애 예능에 도전한다.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실제 커플의 다양한 연애 실험부터 남녀 사이 특정 상황에 대한 분석까지 요즘 남녀들의 솔직하고 과감한 리얼 연애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아무도 알 수 없는 남녀 사이, 예측할 수 없고 변수가 넘쳐나는 관계 속에서 복잡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자타공인 국민 MC 전현무부터 다재다능 팔방미인 양세찬·이은지·츄, 대한민국 대표 커플매니저 성지인이 함께한다. 실제 커플에게 의뢰를 받아 리얼한 상황 속에서 연애 실험을 진행하는 ‘독사과 챌린지’부터 ‘실험 카메라’로 남녀 사이의 특정 상황에 대한 미묘한 반응 차이를 살피는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까지 MC 5인방이 남녀의 심리 변화를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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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으로 손꼽히는 전현무는 MZ 연애 스타일을 제대로 배우겠다는 각오다. 그는 “우리 시절에는 가슴보다 머리가 시키는 대로 절차 밟아가며 연애를 시작했는데, 요즘 MZ들은 과감하고 당당하고 적극적이고 빠르다. 그들의 연애 방식이 옛날과 어떻게 다른지, MZ 커플은 연애할 때 어떻게 시작하는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나는 솔로’ 애청자라고 밝힐 만큼 연애 예능에 관한 관심이 깊은 전현무는 “요즘 연애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실제 커플이 의뢰해서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굉장히 리얼하다. ‘리얼의 끝’, ‘찐 연애 예능’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현무를 필두로 한 5MC 간 환상의 호흡 역시 기대 포인트다. 전현무는 “첫 번째 녹화부터 몇 년씩 함께했던 사람들 같다”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양세찬도 “처음 녹화할 때 MC들끼리 어색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우려와 다르게 너무나도 완벽하게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진다)’로 알아서 자신의 포지션을 찾더라”며 5MC의 호흡에 자신감을 엿보였다.

이은지와 츄는 남녀 사이 감정 변화에 더 집중하며 많이 배운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사랑은 정말 변할까? 사랑의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는데 점점 알게 되는 것 같아 흥미롭다”고 말했고, 츄는 “남녀 사이에는 왜 밀당을 하는지 궁금하다”며 호기심과 순수함 가득한 매력을 뽐냈다.

전현무는 독사과 챌린지 주인공으로 곽튜브를 추천하며 “곽튜브가 주변에 ‘여사친’들도 많고, 많은 연애 경험으로 전 여친도 많더라. 곽튜브가 연애를 한다면 누군가 곽튜브에게 ‘너무 팬이다’, ‘차은우가 와도 안 바꾼다’며 호감을 표현하고 접근했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28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다. OTT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동시 공개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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