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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민재 '사형'→이제훈 '반장' 진급…'권선징악' 엔딩 (수사반장)[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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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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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수사반장' 이제훈이 수사 1반의 반장으로 임명됐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하 '수사반장') 최종회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이 백도석(김민재)을 체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백도석과 강형사(문진승)를 잡기 위해 성당으로 향한 수사 1반에 백도석은 성당 사람을 인질로 잡았다.

인질을 살리기 위해 박영한은 백도석의 말대로 총을 버렸고, 백도석은 박영한에게 "궁금한 게 너는 머리가 나쁜 거냐? 아니면 일관성이 있는 거냐? 어떻게 늘 이렇게 한결같니 학도병아?"라고 조롱했다.

박영한의 "너 완전 인생 끝까지 왔구나?"라는 말에 백도석은 "나는 늘 인생 끝에 서 있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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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석이 총을 줍는 사이 숨어 있던 서호정(윤현수)은 백도석을 공격했고, 백도석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박영한에게 지체 없이 총을 발사했다.

서호정에게 총을 겨눈 백도석을 박영한이 막으려 했지만 서호정도 총에 맞았고, 총알이 다 떨어진 백도석은 박영한과 몸싸움을 했다.

백도석은 "꼴 보니까 뒤통수 제대로 맞은 것 같은데 어쩌냐"라는 박영한의 도발에 분노했고, 박영한은 틈을 노려 총을 손에 넣었다.

결국 박영한은 백도석을 남정길 납치, 교통사고 사주, 김순정 살해 현장 증거 인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그냥 죽여라"는 백도석의 절규에 박영한은 "너를 어떻게든 재판대에 세워서 사형대 위로 올릴 거야. 너 같은 놈이 몇백 명, 몇천 명 나타나도 똑같이 할 거다"라고 소신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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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시간 강형사와 겨루던 김상순(이동휘)이 쓰러졌을 때 등장한 조경환에 강형사는 손에 쥐고 있던 단도를 조경환의 가슴에 찔렀다.

마지막 힘을 짜내서 강형사를 공격한 김상순은 그를 권형근, 노윤학 살인과 김순정 살해범인 은닉죄로 체포한 뒤 "내가 이렇게까지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귀를 물어뜯었다.

다음 장면에서 종남사거리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백도석이라는 것과 정희성(이봉준)의 재판이 뉴스를 탔고, 이를 들은 수사 1반은 환호했으며 백도석은 사형대에 올랐다.

또한, 유대천(최덕문) 반장의 서장 진급에 수사 1반이 감격하자 유대철은 반장의 빈자리에 박영한을 임명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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