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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미우새' 이동건에 무슨 일이…"2억 대출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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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 제주도 카페 창업 도전


한국일보

이동건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긴장한 얼굴로 은행을 찾는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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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제주도 카페 창업의 꿈을 드러낸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긴장한 얼굴로 은행을 찾는다.

은행원과 상담하던 이동건은 "2억 원을 대출받고 싶다"고 충격 발언을 한다. 또한 "카페 창업을 하려 한다"는 폭탄 선언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이동건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업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라며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는 특히 대출 이야기에 놀라 "대출은 왜 받냐. 카페는 아무나 하냐"라며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동건은 카페 창업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업에 도전해 온 사업 마니아 김준호를 만난다. 이동건은 김준호에게 직접 개발한 커피를 선보이며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밝힌다. 또한 "촬영하려던 작품이 연기됐다. 작품 제작 편수도 많이 줄었다"라며 배우로서 체감하는 업계 불황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어 이동건은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 카페를 차려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동건이 서울을 떠나겠다고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준호는 이동건을 위해 연 매출 700억 원의 신화를 쓰며 자영업자들에게 '카페의 신'으로 불린다는 전문가를 소개한다. 긴장한 표정의 이동건은 직접 개발한 커피를 전문가에게 선보이지만 "예상한 대로 뻔하다" 등의 독설을 듣는다. 이동건이 카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동건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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