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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한혜진, ‘기안84 사랑해’로 핵폭탄급 고백 후 박나래 도발 ‘키스 가능?’—홍콩 여행 관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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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한혜진이 예상치 못한 결투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모델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9금주의 입만 열면 아찔한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파자마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과 박나래는 예상치 못한 말싸움을 벌이며 팬들에게 큰 웃음과 동시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매일경제

박나래와 한혜진이 예상치 못한 결투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캡처


영상에서 엄지윤은 박나래의 파자마를 살펴보며 “팔이 정말 얇다”고 언급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한 박나래는 “복근 보여줘?”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이내 탈의를 시도해 현장을 당황케 했다. 이러한 박나래의 행동은 놀라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편, 풍자는 한혜진에게 이른바 ‘석화 사건’을 언급하며 새로운 논쟁의 불씨를 지폈다. 풍자는 한혜진이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던 중 “홍천에서 할 게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석화 요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풍자의 아이디어를 듣고서도 한혜진은 혼자 석화찜을 하며 먹는 모습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서울이었다면 제가 불렀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박나래는 “기안84는 왜 불렀냐”고 따져 물었고, 이에 한혜진은 “기안이를 사랑합니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한혜진과 박나래는 서로의 가족에 대해 언급하며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가 “기안84랑 키스할 수 있냐”고 도발하자, 한혜진은 거친 말을 내뱉으며 “너 남동생이랑 키스할 수 있냐?”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삼남매의 진정한 자유여행 (기안84, 이시언, 한혜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배우 이시언, 그리고 웹툰 작가 기안84가 홍콩으로 떠난 자유여행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혜진은 이 여행을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엄청나게 강렬한 기억”이라고 회상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기안84의 즉흥적인 여행 스타일과 한혜진의 예상치 못한 반응이 어우러져 또 다른 잊지 못할 추억을 창조했다. 이 여행을 통해 한혜진과 기안84는 급속도로 가까운 남매사이로 발전했다.

박나래는 한혜진과의 스파링을 앞두고 제작진에게 “이 언니가 털리는 장면을 찍으러 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우리 둘의 체급이 같다. 선생님께서 체중만 같으면 된다고 하셨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키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이 언니를 때리는 방법만 연습하고 있다. 어차피 이 언니의 리치는 길어서 나는 그래플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왜 싸우려고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두 사람은 “패고 싶어서”라고 입을 모았다. 피가 나도 상관없다고 할 정도였다. 한혜진은 “나는 나래의 코만 때릴 거야”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어차피 수술로 고친 코라면 다시 고치면 되지. 할 때가 됐다”고 말하며 성형수술에 대한 경험도 유머러스하게 언급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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