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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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3회전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787만7천20 유로) 단식 3회전에서 세계 32위 알레한드로 타빌로(칠레)에게 세트스코어 0-2(2-6 3-6)로 패배했다.
조코비치는 해당 경기에서 알레한드로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번도 가져오지 못하며 허무하게 밀렸다.
알레한드로 타빌로,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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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물병에 맞은 조코비치가 쓰러져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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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코비치는 2회전 경기에서 코랑탱 무테(프랑스, 83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은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중 관중석에서 떨어진 물병에 머리를 맞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고 다음날에는 헬멧까지 쓰고 나오는 여유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3회전 탈락을 면치 못했다.
헬멧을 쓰고 나타난 노박 조코비치, 조코비치 SNS 계정 |
이번 대회에는 내로라 하는 세계랭커들이 불참하거나, 혹은 초반에 떨어지는 이변이 발생했다.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 305위)이 2회전에서 탈락했고 세계 2위 야닉 시너(이탈리아),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불참했다.
조코비치를 꺾은 타빌로는 16강에서 카렌 하차노프(러시아,18위)와 격돌한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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