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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오피셜] '굿바이 KIM!'...레반돕-케인 백업, 시즌 종료 후 뮌헨 떠난다! 고별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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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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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을 선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72점으로 2위에,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37점으로 12위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고별식이 있었다. 추포-모팅이 뮌헨과 이별을 고했다. 추포 모팅은 2017년 이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활약했다. 함부르크 유스로 시작해 뉘른베르크, 마인츠, 샬케에서 뛰었다. 마인츠에선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넣었고 샬케에선 득점은 적었으나 최전방에서 위협적인 움직임과 연계 능력으로 높은 전술 활용도를 보였다. 2017년 추포 모팅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스토크 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처음으로 독일이 아닌 곳에서 뛰게 됐다.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나와 5골 5도움을 기록했으나 스토크는 최종 19위를 기록하며 강등됐다. 스토크를 떠난 추포-모팅은 놀랍게도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에서 주전이 아닌 백업으로 활약했고 공식전 51경기를 뛰며 9골밖에 넣지 못했으나 트로피만 5번이나 들어올렸고 지난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뛰었다. PSG와 계약 만료 이후 추포 모팅은 독일 무대 복귀를 선언했다.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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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있을 때는 백업이었다.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없어 주전으로 나서기도 했다. 의외의 활약 속에서 분데스리가 19경기에 나서 10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해리 케인이 온 후 다시 백업으로 밀렸고 후반에 밀리고 있을 때 교체로 나서 케인과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올 시즌 기록은 리그 27경기 2골 3도움이었다.

추포-모팅은 올 시즌까지 뮌헨과 계약이 되어 있었다. 재계약 소식은 없는 가운데 추포-모팅은 시즌 종료 후 알리안츠 아레나를 떠난다고 했다.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고별식을 치른 추포-모팅은 "훌륭하고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준 뮌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런 위대한 클럽에서 뛰는 게 나의 꿈이었다. 뮌헨과 팬들을 위해 모든 걸 바쳤다"고 고별사를 건넸다.

추포-모팅과 함께, 부나 사르도 뮌헨을 떠난다고 했다. 다가오는 여름 대규모 스쿼드 개편을 추진한다고 예고한 뮌헨은 서서히 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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