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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김하성 큰 부상 피했다…쉴트 감독 “X-레이 검진 결과 음성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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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큰 부상을 피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단 두 타석만에 교체됐다. 손목에 공을 맞았기 때문.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은 김하성은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부상을 입은 김하성이다. 1사 1,2루 상황에서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가 던진 94.4마일(약 152km)짜리 싱커볼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공 맞은 부위를 붙잡고 고통스러워하던 김하성. 코칭스태프도 빠르게 김하성의 상태를 체크했다. 김하성은 통증을 참고 1루로 걸어갔다.

1루에서도 계속 손목을 체크했던 김하성은 후속타자 루이즈 아라에즈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잡혔다. 그리고 김하성은 5회 수비에 앞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도 김하성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경기장을 빠져 나간 김하성은 병원 정밀 검진을 받았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하성이 X-레이 검진을 받았다.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김하성의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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