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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교체로 빠져 나갔다"라고 알렸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의 김민재 몸 상태에 관한 말도 함께 게재했는데, 투헬 감독은 "김민재 발목이 삔 걸 확인했고 우리는 즉각 대응했다"라고 발표했다.
김민재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투헬 감독은 한동안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을 활용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 이후 돌아온 리그 잔여 일정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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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입장에선 중요한 경기였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 등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해 유럽 톱 클래스 선수로 기대를 받았지만 후반기 벤치에 밀리는 수모를 겪었다. DFB 포칼과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한 뒤 하나 남았던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리흐트 부상에 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만족스런 활약을 하지 못했고 독일을 넘어 전 유럽 매체에 비판을 받았다.
흔들리는 입지에 이적설이 돌아도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 주전 경쟁을 선택했지만, 미디어는 냉정했다. '스카이스포츠'를 포함한 독일 주요 매체들이 바이에른 뮌헨이 한 시즌 만에 김민재를 매각 대상자에 올랐다며 연일 방출설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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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분 동안 활약하던 중, 상대와 충돌로 더는 뛸 수 없었다. 볼프스부르크 공격수 요나스 빈을 막는 과정에서 부상이 발생했다. 요나스 빈이 쓰러지며 김민재 발목을 눌렸다. 김민재는 고통을 호소했고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교체도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이날 패스 성공률 99%, 롱패스 2회, 클리어 3회, 볼 터치 94회에 평점 7점대를 받았다는 점을 돌아보면, 김민재 입장에서 더욱 아쉬움이 남을 법 했다.
그동안 김민재에게 날 선 비판을 했던 독일 매체들도 잠시 돌아선 분위기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과 포털사이트 '야후' 등은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걱정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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