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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7인의 부활' 이정신 가슴에 칼 꽂은 이유비 "너 죽이려고 돌아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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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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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이유비가 이정신 가슴에 칼을 꽂았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14회에서는 경찰에 붙잡힌 민도혁(이준 분)을 도우려고 애쓰는 한모네(이유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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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거대 권력을 앞세워 힘을 얻은 매튜 리(엄기준)은 양진모(윤종훈)을 살인범으로 민도혁을 내세웠다. 민도혁은 매튜 리가 자신을 살인범으로 몰 것이라는 것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민도혁은 "놈들은 더 치밀하고 야비해질거다.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한다. 놈들을 일망타질할 계획"이라며 "날 살인자로 몰고, 고모가 가곡지구 땅에 투자한 걸 증거로 이권 카르텔의 핵심은 성찬 그룹이라고 그렇게 우겨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경찰에 잡혀있으면 저들은 안심하고 사건을 조작할거다. 그럼 악의 사슬로 연결된 무리들이 줄줄이 달려 나올 것"이라며 "케이 뒤에 숨어서 작당하던 자들이 누군지, 그들이 몸통을 드러낼 때까지 제대로 판을 깔아보려고"라고 말하며 스스로 놈들의 미끼가 되겠다고 나섰다.

매튜 리와 손을 잡은 총리는 황찬성에게 "세이브가 여론 몰이를 해줘야겠다"고 말했고, 매튜 리 역시 "양진모 사건이 매끄럽게 조작되도록, 성찬그룹이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황찬성을 끌어들였다.

황찬성은 매튜 리의 뜻에 따르는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뒤에서는 루카에 백도어 프로그램을 깔아서 매튜 몰래 자신도 루카에 접속하면서 뒷통수를 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매튜 리의 계획대로 민도혁은 양진모를 죽인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뉴스롤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한모네는 강기탁(윤태영)에게 만나자고 했고 "황찬성이 집에서 루카에 접속한 걸 봤다.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뭔가 중요한걸 알아낸 것 같다"고 알려줬다.

강기탁은 "루카에 접속하려면 암호화된 비번을 알아야해. 그걸 알 수 있는 사람은 도혁이 뿐"이라고 말했고, 한모네는 "민도혁을 우리집에 데려오면 되지 않냐. 민도혁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그것 뿐이면 난 뭐든 하겠다. 어떻게든 민도혁 빼와서 황찬성 컴퓨터 앞에 앉히겠다"면서 큰 위험을 감수하고 민도혁을 구하기 위해 애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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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리와 손을 잡았던 경찰을 자신의 편으로 돌린 민도혁은 경찰의 도움으로 짐시 경찰서를 빠져나올 수 있었고, 황찬성이 한모네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집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한모네와 데이트를 나서던 황찬성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한모네의 표정을 보면서 "다시 집에 가야겠다"고 급하게 차를 돌렸다. 다행하게도 민도혁과 강기탁은 이미 몸을 피한 뒤였다.

하지만 황찬성은 "성스러운 우리 공간에 침입자가 있었다. 내 방 CCTV에 다 찍혔다. 그게 누군지는 모네 씨가 더 잘 알겠지. 민도혁 그 새끼 내가 진짜 죽여버릴거야. 그리고 당신 엄마랑 동생 모두 다"라면서 분노했다.

황찬성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윤지숙 당장 잡아 놔. 그 년은 내가 죽인다"라면서 한모네의 엄마를 죽이겠다고 했고, 이에 한모네는 황찬성의 가슴에 칼을 꽂으며 "나 너 죽이려고 여기 들어왔다"고 덤벼들었다.

그러면서 한모네는 "내 인생 망가져도 상관없는데, 엄마랑 민도혁 괴롭히는거 더 이상 못 참아. 나 너같은 괴물 사랑한적 단 한순간도 없어. 제발 그냥 죽어"라고 소리쳤고, 황찬성은 "어차피 너는 내가 없으면 강기탁 손에 죽게 되어있어. 몰랐지? 강기탁이 방다미 친 아빠거든"이라고 했다.

한모네는 황찬성의 말에 충격을 받았고, 그 때 강기탁이 들어와 한모네를 구하고 자신의 손으로 황찬성을 처단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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