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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장기용과 한집살이 시작 "나 안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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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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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장기용과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3회에서는 도다해(천우희 분)가 복귀주(장기용)와 한집에서 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만흠(고두심)은 도다해에게 복이나(박소이)의 가정교사로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이후 도다해는 복만흠의 집에서 살기로 했고, "한번 용기 내 봤어요. 귀주 씨가 마음을 열어줘서"라며 털어놨다.

복만흠은 "어서 와요. 도다해 씨. 꽃까지 사들고 고마워요"라며 꽃을 들려 했고, 도다해는 "죄송해요. 이건 귀주 씨가 저한테 선물한 꽃이라"라며 만류했다.

복귀주는 "내가? 아니라고요. 꽃 준 적 없고 우리 집에 들어오라고 한 적도 없어요"라며 소리쳤다. 복귀주는 "좀 봅시다"라며 도다해를 밖으로 끌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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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주는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왜 이런 거짓말을 하는 거지? 내가 이 꽃을 줬다고? 언제? 어디서?"라며 다그쳤고, 도다해는 "분수대요. 기억 안 나요?"라며 의아해했다.

복귀주는 "뭔 소리 하는 거야. 그날 난 도다해 씨 근처에 간 적이 없어요"라며 탄식했고, 도다해는 "내가 기억하기엔 우리 그날 꽤 가까웠는데. 귀주 씨가 나 안았잖아요. 그렇게 온몸으로 꽉 끌어안았으면서. 손잡아놓고 발뺌하더니 또 아니라고 잡아떼는 거예요?"라며 발끈했다.

복귀주는 "손을 잡은 게 거짓말이 아니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거짓말이 아니라고?"라며 충격에 휩싸였고, 도다해는 "도대체 뭐예요? 왜 자꾸 자기 행동을 부정해요. 나 이상한 사람 만들어서 뭘 어쩌자는 건데요"라며 쏘아붙였다.

복귀주는 "설마 미래의 내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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