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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4로 졌다. 2회까지 2-1로 앞서다 3회 동점, 4회 역전을 허용했고 그 뒤로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에이스 로건 웹이 패전을 안았다.
에이스가 등판했는데도 다시 연패다. 웹은 11일 신시내티전에서 7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쳐지만 패전을 안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0일 콜로라도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9로 진 뒤 11일 신시내티전까지 2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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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빠진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7안타 2득점에 그쳤다. 오스틴 슬레이터를 이정후 대신 1번타자 중견수로 내보냈으나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슬레이터는 수비 도중 외야 펜스와 충돌해 한 타석만 치고 마이클 콘포토로 교체됐다. 콘포토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0-1로 끌려가던 1회 2번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동점 홈런을 쳤다. 2회에는 헬리엇 라모스의 2루타와 케이시 슈미트의 진루타에 이어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역전 적시타가 나왔다. 그러나 웹이 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3회와 4회 각각 1실점하면서 패전을 안았다.
신시내티는 이 경기 전까지 팀 OPS가 0.645에 불과했다. 샌프란시스코의 0.676보다도 한참 낮은 수치고, 파크팩터(구장효과)를 고려한 OPS+ 역시 82로 84인 샌프란시스코보다 낮았다. 이런 '물방망이' 팀을 상대로도 샌프란시스코는 경쟁력을 보이지 못했다. 이정후가 빠진 여파가 분명히 있었다.
수비에서도 빈틈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는 2-3으로 끌려가던 8회 결정적인 추가점을 빼앗겼다. 스튜어트 페어차일드가 친 좌중간 큼지막한 타구를 중견수와 좌익수가 함께 따라갔지만 잡지 못했다. 백업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페어차일드에게 한 번에 홈까지 내줬다. 인사이드파크 홈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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