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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스윕 노리는 김성근 감독, 파격 선수 기용→이대호, 박용택에 일침 후 불화설?(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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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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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와의 2차전을 앞둔 '최강 몬스터즈'가 새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장충고의 2차전이 펼쳐진다.

신재영은 경기를 앞두고 1차전 당시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에이스 이대은과 니퍼트를 향해 "차기 에이스는 나"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 '최강 몬스터즈'의 거센 비난을 받는다. 신재영이 2차전에서 본인의 당찬 포부를 입증해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김성근 감독은 '최강 몬스터즈'의 두 번째 승리를 위해 선발진을 어떻게 구성할지 고뇌한다. 어느 때보다 신중한 김 감독의 표정에서 스윕승에 대한 의지가 엿보이는 가운데 김 감독은 선수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적어나간다. 마침내 발표된 스타팅 라인업에는 김 감독의 파격적인 선수 기용이 담긴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1차전에서 패한 장충고는 2차전 승리를 노린다. 장충고는 경기 시작부터 투수 어벤저스 중 한 명을 라인업에 올리며 '최강 몬스터즈'의 타선을 틀어막으려 한다. 송민수 감독은 "끝까지 정성 들여 던져라"고 선발 투수에게 조언하는 등 승리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선수들 역시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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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대호와 정근우가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진다.

장충고와의 2차전을 앞두고 락커룸에 모인 선수들은 서로 안부를 건네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기 준비에 나서지만, 지난 1차전에서 각각 송구 실책으로 상대방에게 점수를 내어주며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를 위태롭게 한 이대호와 정근우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평소와 달리 조용히 앉아 있던 정근우는 이대호에게 "대호야, 오늘 캐치볼 준비 됐나?"라고 묻는가 하면 이대호는 "시작할 때 캐치볼로 시작하자"라며 경기 전부터 마음가짐을 달리한다.

뿐만 아니라 모두가 락커룸에 도착한 가운데 캡틴 박용택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주위를 살핀다. 이대호는 뒤늦게 등장한 박용택에게 일침을 날리는 등 락커룸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돈다고. 이들을 지켜보던 유희관은 '최강 몬스터즈'의 불화설(?)을 제기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강 몬스터즈'와 장충고의 두 번째 승부를 그리는 '최강야구'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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