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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할머니가 자꾸 때려"…5세 금쪽이, 카메라만 보면 돌변? "죄송해요" 깜짝! ('금쪽같은')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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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카메라를 보고 돌변하는 5살 금쪽이가 등장했다.

10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할머니가 때린다고 이야기하는 5살 금쪽이가 등장했다.

금쪽이의 엄마는 이혼 후 어머니의 집에 들어가게 됐고 60대의 어머니는 연년생인 손자와 손녀를 돌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금쪽이는 오빠의 뽀뽀를 받고 일어났다. 할머니는 금쪽이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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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는 카메라를 보자 할머니의 말대로 잘 씻고 식사까지 말끔하게 하고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 모습을 본 할아버지는 "금쪽이가 많이 달라졌다"라며 웃었다. 제보 내용과 전혀 다른 일상에 할머니는 기막혀했다.

금쪽이는 카메라를 계속 의식하며 손하트를 하고 애교를 부렸다. 귀가 후 할머니가 금쪽이를 씻기자 금쪽이는 "왜 나를 괴롭히냐"라고 말했다. 그런데 금쪽이가 카메라를 발견하자 바로 돌변하며 "할머니 미안해"라고 사과하고 태도가 바뀌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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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의 할머니는 "원래 이런 말을 잘 안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철수한 것을 확인하자 "빨리 손 씻겨 달라"라고 말했다. 금쪽이의 엄마도 이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워했다.

금쪽이의 엄마는 "아이들을 하원할 때 데리러 가면 딸이 할머니가 때렸다고 한다. 아들한테 물어보면 딸이 할머니한테 혼났다고 하더라. 딸이 내 앞에서는 할머니한테 너무 잘한다. 그래서 엄마와 내가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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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담임선생님이 금쪽이 엄마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선생님은 "할머니와 같이 있단 얘기를 하면서 할머니가 때렸다는 얘기를 한다"라며 "아이들의 말만 믿기가 어려워서 어머니께 여쭤보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금쪽이는 선생님께 또 다시 "할머니가 갑자기 때렸다. 저 엄청 아프겠죠"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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