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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억까' '혹평 폭탄' '방출설' 김민재 안아준 '캡틴' 노이어 "KIM 비판받을 만한 경기력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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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 혹평 폭탄이 이어졌다. 후반기 부진으로 올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이 매각 대상에 올려놓을 거란 전망까지 있다. 하지만 베테랑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8)는 김민재를 칭찬하며 다독였다.

10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TZ'는 "바이에른 뮌헨 주장 노이어가 김민재를 희생양으로 낙인 찍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노이어는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평소에도 종종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최근에 부진이 다음 경기에도 이어질 거라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이후 전반기에 주전 중앙 수비로 활약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까지 뽑혀 경쟁력을 인정 받았지만 후반기에 흔들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 돌아오자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이 선발 중앙 수비 조합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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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이후 벤치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대부분 교체로 뛰었고 종종 선발 출전했지만 100%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는 2실점 빌미를 제공하며 전 유럽의 비판을 받았다.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선 후반 30분 교체로 출전했다. 김민재는 특별한 실수를 하지 않았지만, 호셀루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몇몇 매체들은 "김민재를 왜 투입했는지 모르겠다. 또 호러쇼를 보였다"라며 지난 경기에 빗대어 억지로 '까내리는' 반응이었다.

일각에선 김민재 방출설을 제기했다. 독일 방송사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내 생각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이 팀을 떠날 것 같다. 올해 여름 새로 영입할 중앙 수비수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알렸고, 'TZ'는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이 아마도 영입 실패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미 김민재 이적료는 책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끔 인상적인 활약을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평판이 더 나빠졌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팀 내에선 김민재를 다독이고 있다. 잠깐 비판했던 투헬 감독이 공식적인 기자회견에서 "최근에 출전하지 못해서 그렇다. 우리는 김민재를 지지한다"라고 옹호한데 이어 노이어까지 경기력에 큰 문제가 없었다며 등을 두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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